금융당국이 국민은행의 부실·비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최근 카자흐스탄과 일본 현지에서 동시에 집중 점검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 고위 인사들이 특정 시중은행에 대해 동시 점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관련자에 대한 대대적인 문책이 예상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은행 담당 부원장이 1주일간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한 데 이어 검사국 국장도 지난 주말 극비리에 일본 도쿄로 건너가 국민은행 부실·비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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