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가이드] 아주대, 가군 50% 수능으로만 선발

[ 이지훈 기자 ]
아주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을 ‘가·나·다’군 모두에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다.

아주대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385명(일반전형2, 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졸업자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나군 188명(일반전형3) △다군 344명(일반전형4,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 등 모두 917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 70%+학생부 30%로, 나군과 다군은 수능 100%로 학생을 뽑는다. 단, 가군에서는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해 모집인원의 50%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의학과는 다군에서만 20명을 선발하며 단계별로 전형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수능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80%+면접 2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아주대의 대표적 특성화학과인 문화콘텐츠학과의 2014학년도 총 입학정원은 30명이다. 정시는 가·다군에서 각각 6명, 7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100%로 우선선발하며, 학생부 30%+수능 70%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 100%로 학생을 뽑는다.

아주대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능 국ㆍ수ㆍ영의 백분위 점수 평균치를 기준으로 등수와 상관없이 본인의 점수를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수능확정장학 제도와 최초 합격자들에게 등록금 100만원을 주는 아주드림장학이 대표적이다.

아주대 정시전형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문의는 전화(031-219-2021~2027)나 홈페이지(ajou.ac.kr).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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