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추위 기승…철원 영하 12.5도

입력 2013-12-12 07:51  

12일 강원도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5도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대관령 영하 11도, 춘천 영하 10.7도, 홍천 영하 9.5도, 태백 영하 7.8도 등 강원 영서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였고 동해안도 강릉 영하 3.7도, 속초 영하 3.2도, 동해 영하 2.6도 등의 기온을 기록했다.

대관령은 초속 6.2m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를 영하 19.6도로 떨어뜨렸으며 동해와 북(北)강릉의 체감기온도 영하 9∼10도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도 전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영서지역 산간도로 등에는 전날 내린 눈 때문에 빙판길을 이뤄 차량이 거북운행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강원기상청은 이날 낮(09∼15시)을 기해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도내 18개 시·군의 산간 또는 평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예상 적설량은 내륙과 산간 2∼7㎝, 동해안 1㎝ 내외이며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이시우 강원기상청 예보관은 "오늘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나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오는 13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