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2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주 모멘텀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광진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A3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플렉서블 OLED 양산 투자, 2015년에는 상반기 대형 OLED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안공장 반도체 물류장비 수주, 소주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2차 투자에 따른 추가 수혜도 가능하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OLED 수주에 힘입어 내년 에스에프에이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6%, 17% 늘어난 5731억원, 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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