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미시 스타일?” 맘누리, 트렌디한 겨울 아이템 제안

입력 2013-12-12 10:21  


[패션팀] 최근 결혼 후에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내는 미시들이 늘어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스타일링으로 결혼 전보다 더욱 물오른 외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미시 토털 브랜드 맘누리는 패셔너블한 미시들을 위해 트렌디한 겨울 아이템을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아우터부터 미시들의 필수품이라 불리는 레깅스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것.

맘누리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을 한 뒤에도 처녀시절의 몸매와 스타일을 유지하는 미시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실용성은 물론 트렌드를 적절히 믹스한 패션을 선호한다”며 “올 겨울에는 여성미를 강조한 패딩점퍼와 커리어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미 더한 ‘패딩점퍼’


패셔너블한 미시들은 패딩점퍼 역시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택한다. 그동안 보온성만을 위해 투박하고 박시한 패딩점퍼를 선호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여성미를 더한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시들에게 적합한 패딩점퍼는 힙을 덮는 길이의 날씬해보이는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짧은 길이보다는 적당한 길이감으로 보온성은 높이되 다양한 퀼팅 기법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여성미를 어필하는 것이다.

다이아몬드 문양의 퀼팅이 가미된 패딩점퍼는 부해보이지 않으면서 패셔너블함을 더해줘 미시들에게 제격이다. 여기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면 세련된 이미지를, 레깅스를 더하면 활동적인 룩이 완성된다.

드레시한 원피스로 ‘워킹맘’ 완성


결혼과 출산 후에도 직장 생활을 해야하는 워킹맘에게 겨울은 스타일링하기 어려운 계절 중 하나다.

갖춰 입은 듯 단정하고 세련된 커리어룩과 따뜻함을 동시에 만족시켜야하기 때문. 이때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은 원피스다. 특히 페미닌하고 드레시한 원피스는 미시들에게 제격이다. 상체는 슬림 핏으로 몸매를 강조하고 스커트는 플레어되는 디자인은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체크나 프린트를 더하면 좀 더 스타일리시해보인다. 몸판에 체크가 가미된 원피스나 네크라인에 주얼리가 장식된 디자인은 매력적인 미시룩을 완성시켜준다.

미시들의 필수품 ‘레깅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미시들의 필수품이라 불리는 레깅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편안하면서 캐주얼한 레깅스는 집 근처에서 주로 활동하는 미시들에게 제격이다.

원마일웨어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 겨울철을 대비한 기모 레깅스부터 다양한 소재, 프린트 레깅스는 밋밋한 겨울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과감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체크, 스트라이프, 플라워 등 다양한 프린트와 컬러로 강렬함을 주는 레깅스가 등장했다.

화려한 레깅스를 감각적으로 연출하려면 다른 아이템과의 스타일링에 신경을 써야 한다. 블랙앤화이트 레깅스를 착용하면 다른 아이템은 블랙, 그레이와 같은 모노톤 계열로 맞추는 것이 멋스럽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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