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1029M은 현재 전임상을 마치고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로 국내 임상2상을 수행 중이다. 특허가 등록된 국가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15개국이다.
DW-1029M의 갈근 및 상백피 혼합 추출물은 ACR(미세단백뇨지표) 감소 효과 뿐 아니라, 괴사 세뇨관 세포수 및 변성 사구체수 감소 등 신장조직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동화약품은 DW-1029M 외에도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인 자보플록사신 제제를 개발해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난치성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 클로자핀의 첫 국산약인 클자핀이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천연물 복합 신약 KOB03은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연구자 주도 아래 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 육성 제품화 지원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로 전임상 실험을 마치고, 기술 이전을 통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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