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는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1명, 농협금융 회장이 추천한 집행간부 2명,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농협금융은 농협은행의 간부 선임을 최대한 앞당겨 연말까지 은행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부서장 등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연말·연초 인사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농협은행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경영하려면 새로운 진용을 연내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내년 3월1일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예정이다.
신 행장은 임 회장에게 "농협 경영 발전과 새해 사업 추진 등을 고려해 차기 행장 선임을 조속히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농협금융은 "신임 은행장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금융지주 등 범(凡) 농협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만들 역량을 보유한 인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협 안팎에선 김주하 농협금융 부사장과 정연호 농협금융 상무 등이 차기 은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