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오늘(12일) 숨진 채 발견…정황상 자살확률 '유력'

입력 2013-12-12 16:28  


듀크 김지훈 사망

[연예팀] 남성 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월12일 eNEWS24는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지훈은 오늘(12)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들과 지인들은 고인의 비보를 접하고 시신이 안치된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경찰의 추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김지훈은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후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 등을 통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2000년에는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전 부인과 이혼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 소재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사인 규명을 위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듀크출신 김지훈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듀크 김지훈, 어쩌다 자살했지?” “듀크 김지훈, 방송에서 못 본 지 꽤 된 것 같은데” “듀크 김지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인에 대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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