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이 호텔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전처 이모씨의 자살 암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 "김지훈이 금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며 가족들과 지인들은 고인의 비보를 접하고 시신이 안치된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경찰의 추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과거 전처인 이모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 암시글을 남겼다.
당시 이 씨는 "다들 고마웠어요. 이제 갈래요. 너무 힘들게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참 나쁜아이였나봐요.
아들도 너무 보고싶고 버틸 힘이 없고 세상은 온통 남 얘기 판을 치고 전남편 김지훈, 차니아빠, 예쁘게 잘 키워주고 내 마지막 소원이야. 난 화장시켜 공기 좋은데로 보내줘"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김지훈은 김지훈은 지난 1994년 투투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 7월 엑스터시 투약 사건에 연루된 뒤 부인 이모씨와 불화를 겪다가 합의 이혼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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