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듀크 김지훈 사망, 측근 말 들어보니…'이럴 수가'

입력 2013-12-12 17:45   수정 2013-12-12 17:51

듀크 김지훈 사망

90년대 인기그룹 투투·듀크 출신의 가수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그룹 투투 듀크 출신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김지훈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훈의 한 측근은 복수의 매체에 "사망 소식을 접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자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김지훈이 최근 빚이 좀 있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지훈은 투투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에는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듀크 김지훈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듀크 김지훈 사망 이럴 수가", "듀크 김지훈 사망, 얼마나 힘들었으면", "듀크 김지훈 사망, 뭐가 이렇게 힘들었을까", "듀크 김지훈 사망, 왜 하필 목매서 자살을"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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