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대상] SK케미칼, 임직원이 저소득층 자녀 후원하고 멘토링

입력 2013-12-13 06:59  

우수사회공헌 기업상 - SK케미칼


[ 김형호 기자 ] SK케미칼(대표 이인석·사진)의 사회공헌활동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규모와 지속성 면에서 독보적이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이라는 모토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가고 있다.

간판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메이커’는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을 회사가 더해주는 매칭펀드 방식이다. 단순히 후원금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임직원과의 주기적 만남을 통해 멘토링 역할을 해주는 희망 릴레이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 판교 본사와 울산 청주 안동 오산 등 생산공장 인근의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소외계층 자녀 150여명에 대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녁 식사, 생일 파티, 입학식·졸업식 참가 등의 소규모 활동을 연간 60회 이상 진행해왔다.


박찬중 SK케미칼 경영지원부문장은 “회사 차원의 단순한 물질적 기부 행위를 넘어 모든 임직원이 나눔의 참뜻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참가율이 매우 높아 나눔에 대한 전사적 인식이 SK케미칼만의 기업문화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메이커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픈 어린이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까지 맡고 있다. 평소 후원하는 희망 메이커 학생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치료를 받지 못할 때 긴급 의료비를 지원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초에는 뇌성마비 어린이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SK 행복우물 프로젝트’는 CSR의 해외확장판이다. 물 부족 국가인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3개의 우물을 기부했으면 올해는 10개의 행복우물을 아프리카 케냐의 타냐델타에 추가로 설치해 1만명 이상의 현지 주민에게 식수와 생활 용수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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