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영 기자] 간혹 방송을 통해 유명 스타들의 집이 공개되곤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들의 안락하면서도 럭셔리한 생활 공간이 속속들이 소개 되면서 시청자들은 부러움을 느끼는 한편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는 묘미를 맛보기도 한다.
반면에 어떤 스타들은 혼자 사는 일반 자취생과 다를 바 없이 집 냉장고에 각종 술병과 안주, 곰팡이 핀 반찬들이 발견 돼 놀랍고도 안쓰러운 마음을 들게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스타들의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과 자연스러운 일상에 더욱 친밀감을 느낀다.
특히 프로그램 속 스타를 끔직하게 사랑하는 팬이라면 그들이 어떤 공간에서 잠을 자고, 어떤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지가 가장 먼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방송을 통해 공개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 공간 안에는 무엇이 있을지 지금부터 파헤쳐보자.
▲ 언론을 통해 공개한 스타들의 침실 소개
‘신혜성-이현도-이루-김범수’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남자 스타들의 침실은 주로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수 신화의 멤버 신혜성은 포근해 보이는 새하얀 침구에 검정색 패턴의 벽지와 실크 원단 커튼으로 장식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그의 세련미 넘치는 모습을 침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듀스의 전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이현도 역시 화이트 톤의 침구에 검정색 블라인드를 매치했다. 음악가답게 집안 한 쪽 구석에는 누가 봐도 작곡가의 집이라 알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작업실을 갖추고 있었으며, 온 집안을 블랙 앤 화이트로 심플하게 인테리어 했다.
가수 이루는 아버지인 태진아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그의 침실은 화이트 톤으로 마감을 해 깨끗한 이미지를 돋보였고, 벽면 곳곳에는 도트 패턴으로 독특하게 꾸몄다. 포근하고 하얀 침구는 편한 수면 공간을 만들고 있었다.
가수 김범수는 장난끼 가득한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집안 곳곳 소품들을 가지런히 정돈해 시청자들로부터 의외라는 평을 얻었다. 그는 카키 톤 스로우까지 활용하며 35세 총각이라기에는 믿기 어려울 만큼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이 묻어난 침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유이-한은정-홍진영’
한편 여성 스타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갖춘 침실을 공개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침구부터 앤티크한 느낌의 가구까지 그들이 공개한 침실을 통해 스타들이 그 동안 가져왔던 모습에 또 다른 이미지를 더해나갈 수 있었다.
배우 김가연이 공개한 그녀의 집에는 프로 게이머 김요환만을 위한 게임 공간을 만들어 남자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침실은 화이트 톤의 앤티크 가구로 사랑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 역시 침구와 침실, 벽지까지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맞추어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침실을 보여주었다.
배우 한은정은 화이트 침구와 블랙 톤의 가구, 버건디 커튼으로 침실을 아늑하고 세련되게 만들었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은 골드와 브라운의 앤티크 가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황실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하기도 했다.
▲ 침실 인테리어의 공통적인 요건
스타들이 침실 공간을 꾸밀 때 가장 중점에 두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의 침실에서 발견한 공통점은 바로 ‘편안한 휴식 공간의 조성’이다. 하루 동안 신체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또 다른 활력을 얻기 위해 충분한 시간 동안 편안히 수면을 취하려 하는 것.
외부 활동이 잦고,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하는 스타들은 면역력 저하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나 알러지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발성과 호흡이 필수인 연예인들에게는 더욱이 실내 습도 유지도 중요하다. 이에 먼지가 적게 발생하고, 침구에 서식하는 집 먼지 진드기를 차단하는 기능성 침구의 선택이 요구된다.
침구 브랜드 클푸는 알러지를 억제하면서 수분의 흡습성을 증대시켜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평균 공극의 크기를 진드기 보다 작은 2마이크론 이하로 직조하여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 먼지 및 미세 유해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감촉으로 피부 손상이 없고 편안한 수면 공간을 만들어 각광받고 있다.
(사진제공: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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