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최고를 가린다 '랭크 게임' 시스템 도입

입력 2013-12-13 13:38   수정 2013-12-13 18:38

<p>㈜넥슨(대표 서민)은 13일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에 '랭크 게임'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영웅 출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 한다.</p> <p>우선 '랭크 게임'은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유저를 위한 시스템으로, 150경기 이상 치르고 '저우선도 징계 대상 '이 아니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p> <p>'랭크 게임'에 참여한 유저는 자신의 분(分)당 골드 획득량, 경험치량, 적 처치 수 등 다양한 게임 내 활약상을 종합한 '매치메이킹 수치(Matchmaking Rate)'를 바탕으로 승수와 실력이 비슷한 유저와 팀이 자동 결성, 보다 균형 잡힌 시합을 펼치게 된다.</p> <p>신규 영웅 출시와 유저 혜택도 강화한다. 오늘 공개한 신규 영웅 '군단 사령관(Legion Commander)'은 유일한 힘 속성의 여성 영웅으로, 1대1 싸움에 특화된 특성과 뛰어난 돌격 능력을 자랑한다.</p> <p>또한 '멘토' 기능을 통해 신규 유저와 함께 경기를 즐기면 계정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추가 지급하는 '배틀 포인트 보너스 아이템을' 제공하고, 게임에 접속해 공식 대회를 관전 중인 유저의 친구들 모두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등 유저 혜택을 강화한다.</p> <p>'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랭킹 게임을 통해 실력이 비등한 유저들 중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한 치열한 혈투가 시작 됐다'며, '실력이 비슷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p> <p>한편,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도타 2에서 가장 큰 이벤트 모드 중 하나인 '서리 축제(Frostivus)'를 진행한다. '서리 축제'는 별도의 매치 찾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일종의 디펜스(Defense) 게임으로, 보상으로 주어지는 '유령 파편', '빛나는 파편'을 모아 특별한 아이템이 들어 있는 '서리 축제 상자'를 얻을 수 있다.</p> <p>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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