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안전체험교육' 실시
개막 3일째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는 주말을 이용해 안전체험 교육을 받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교통, 화재, 재난, 학교폭력 등 사회안전을 주제로 경기 고양 킨텍스 2전시장(7B홀)에서 15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다. 50여개 기업과 기업이 참여해 각종 안전관련 제품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부스를 꼼꼼히 돌아보며 화재, 재난, 교통, 학교폭력, 성폭력 등 참가기업들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 체험에 나섰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10가지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전시장에 마련된 교차로 모형 위에서 직접 횡당보도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를 대상으로 특수제작한 고글을 이용한 음주측정 게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안전 박람회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회안전박람회에 참관등록을 하면 옆 전시장(7A홀)에서 열리고 있는 캠핑아웃도어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캠핑아웃도어쇼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고양=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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