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거문고'
주진모의 민망한 거문고 실력이 들통났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는 '기황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주진모는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던 극중 솜씨와는 달리, 거문고를 단 한줄도 튕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진모는 "명곡이야 명곡"이라면서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내 "창피하다"라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진모는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거만한 자세를 취하거나, 웃음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하지원은 웃음을 억지로 참으며 안타까운 표정으로 주진모를 응시했다.
주진모 거문고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진모 거문고 실력, 다 거짓이었어", "주진모 거문고 실력 웃기다", "주진모 거문고 실력, 웃음참느라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드라마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이다. 하지원, 지창욱, 주진모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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