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월세 가장 많이 받는 역세권 어디?

입력 2013-12-16 06:58  

전용면적 30㎡ 이하 소형 원룸으로 월세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역세권은 어디일까?

임대전문 정보회사 렌트라이프(www.rentlife.co.kr)가 2013년 거래된 국토교통부의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1위는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으로 월세가 65만원으로 조사됐다. 2위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으로 월세 59만원이었다. 3위는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으로 월세가 57만원에 달했다.

9호선 신반포역, 3호선 압구정역, 7호선 청담역·학동역, 9호선 신논현역, 분당선 선정릉역, 3호선 신사역, 2호선 강남역이 월세가 높은 역세권 10위 안에 들었다. 10위권에 강남, 서초구가 대거 포함돼 강남권의 원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과 가깝고 생활여건이 우수해 고소득 싱글족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월세 거래가 가장 활발한 역은 8호선 석촌역으로 나타났다. 석촌역은 강남 삼성역까지 4개역에 불과하면서도 월세는 평균 43만원으로 강남보다 저렴한 데다 석촌호수를 끼고 있는 조용한 주거지역이다. 2위는 6호선 망원역, 3위는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까치산역이었다. 망원역주변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공덕역까지 5개역 거리다. 3위인 까치산역 역시 강서권의 주택 밀집지역으로 여의도까지 지하철로 15분이 걸린다.

이 밖에도 월세 거래가 많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으로 2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홍대입구역, 5호선 화곡역,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8호선 송파역 등이 꼽혔다.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7호선 논현역, 2호선 신천역도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주택이 밀집돼 있으면서도 강남, 마포, 여의도권 업무지역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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