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12월13일 서울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KIPA 방송영상 디렉터스쿨’ 12기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 12기 졸업생은 제작디렉터 43명, 마케팅디렉터 9명으로 총 52명이다. 그 중 우수 졸업자들은 각각 기념품과 부상도 수여받았다.
김춘수 교수부장은 “디렉터스쿨은 2001년 개교 후 지금까지 배출한 551명의 졸업생들은 높은 산업 이해도와 업계 적응력을 바탕으로 현재 방송계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라며 지금까지 성과를 알렸다. 또한 “금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 간 연출과 마케팅 산업에 관한 이론과 실습수업이 진행됐다. 회원사 관심과 여러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태기 원장은 “앞으로 현장 경험을 하면 방송계가 오늘 날씨처럼 춥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방송은 대한민국 중추 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끈기를 가지고 웃음을 잃지 않는다면 봄처럼 밝은 미래가 보일 것이다”라며 졸업생들에 대한 격려와 애정을 드러냈다.
(사)독립제작사협회 정영화 회장 역시“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발달하며 방송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국내 방송 제작의 한 축인 독립제작사에게는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이다. 이번 졸업생 모두 창의적 리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KIPA 방송영상 디렉터스쿨’은 방송영상 제작 및 마케팅디렉터 전문 교육기관이다. (사)독립제작사협회 주관으로 방송사의 제작 인력 공급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으며 전문 역량을 갖춘 PD와 국제적 감각을 지닌 MD를 양성한다. (자료제공: 뉴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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