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송지수와 결혼 발표…출산 문제로 군입대도 미뤄

입력 2013-12-17 05:14   수정 2013-12-17 05:17


장범준 송지수

인기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장범준과 탤런트 송지수의 결혼이 발표됐다.

장범준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지낙 16일 장범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격 발표로 속소위반을 시인한 셈이다.

청춘뮤직 측은 "또한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 밴드활동을 잠시 멈출 것"이라 덧붙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1월, 1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장범준은 이번 결혼과 출산 문제로 내년 예정된 군입대를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장범준의 피앙세인 송지수는 데뷔 이전부터 온라인에서 '2초 티아라 은정'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셰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 철부지 여고생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범준, 축하해요", "버스커, 그래도 돌아 올거지?", "잘 나가더니 너무 나간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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