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일본의 탑 게임 개발사인 세가와의 협업 계약을 체결하여 일본 최고매출 5위권에 랭크 된 모바일게임 '체인크로니컬'을 퍼블리싱 하게 됐다.
유승준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계약금 및 미니멈 개런티 없이 일본에서 히트친 게임을 소싱하여 한국,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 퍼블리싱 하게 된다"고 전했다.
'밀리언아서'의 성공 이후 흥행작이 부재한 상황에서 일본 협력사의 신규게임이 액토즈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내년 1월 '가디언크로스'의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5종 이상의 스퀘어에닉스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고, 세가 게임 3종도 내년에 동사에서 퍼블리싱 할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밀리언아서에만 의존했던 올해와는 다르게 내년에는 다양한 게임에서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헬로드'나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 등 올해 개발 중이거나 소싱했던 게임들이 모두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므로, 내년은 연간 20종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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