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측은 "지난 2010년 중국 현지 교육기업과의 출판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상해, 닝보 등에 가맹점을 여는 등 지속적으로 중국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계약은 중국 시장에 학원 사업 기반을 갖고 있는 교육기업과 협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거"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청담러닝은 피플임팩트가 운영 중인 홍콩 및 중국 현지 학원에 어린이 대상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에이프릴어학원(April어학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됐다. 자회사 퓨처북을 통해서도 유아대상 프로그램인 ‘렛미플라이(Let me fly)’를 함께 공급한다.
피플임팩트는 홍콩 및 중국 본토에 현재 약 50개의 직가맹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광저우 지점의 경우 원생수가 3000 명 수준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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