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냉면 '무한 애정' 이유는…"여자보다 냉면?"

입력 2013-12-17 17:22  


가수 존박이 냉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존박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정경호, 전현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존박에게 "여자보다 냉면이 더 좋아요?"라고 묻자 그는 "못 고르겠어요. 정말 어려워요"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경호도 "냉면이 그렇게 좋아요?"라고 질문했고 규현은 "혹시 소속사에서 냉면 광고를 노리고 그러는 것 아니에요?"라고 물어봤다.

이에 존박은 "저는 근데 정말로 CF가 들어와도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 못하겠어요.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건 평양냉면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은 평소 방송을 통해서 "음악보다 냉면이 좋다. 2011년 여름에 냉면 육수를 들이마셨는데 신세계였다. 냉면을 안 먹으면 불안하고 다리 떨리고 입이 마른다"고 남다른 냉면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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