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연구원은 "97% 자회사인 알피니언은 지난 4년간 연 100억원 이상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글로벌 강자들이 있는 초음파 진단기 시장에 진출했다"며 "오랜 연구개발 성과의 결과로 이번 4분기 흑자전환되며, 내년에는 매출 700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초음파 의료기기는 중국과 브릭스 국가들에서 성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일진전기도 2014년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봤다.
전 연구원은 "저가 수주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중저압·초고압선 송배전설비 변압기 등 기존 사업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연저감장치 등 신사업분야는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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