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신임 회장은 2014년 1월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협의회 상임대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1957년 설립된 한국형사법학회는 형사법 분야 최고 권위의 국내 학술단체다. 형법, 형사소송법, 형사정책 등 국내 형사법의 총본산이자 요람으로 꼽힌다. 이 분야 교수와 법조인, 공직자 등 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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