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착한 전시회' 나눔 캠페인 진행

입력 2013-12-19 14:49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문화콘텐츠 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와 함께 전시회 티켓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전시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켓 구입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해당 전시회는 ‘애니레보비츠 사진전’과 ‘점핑위드러브전’이며 두 사진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티켓은 45%가 할인된 1만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구입시 고객은 구매액의 10%를 구세군에 자동으로 기부하게 되며 여기에 같은 금액을 티몬과 전시기획사가 추가로 기부해 총 기부금액은 3배가 된다.

미 국회도서관에서 선정한 ‘살아있는 전설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만삭의 데미무어, 무대 위 니콜 키드만, 브래드 피트 등 화려한 헐리웃 스타는 물론,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같은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라이프 매거진 표지를 101번이나 장식한 현대 인물사진의 거장 필립 할스만의 ‘점핑위드러브전’에서는 마릴린 먼로, 오드리 햅번, 존 F 케네디, 샤걀, 히치콕 등 세기를 풍미한 명사들이 직접 점프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티켓몬스터는 우수한 문화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소외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켓몬스터 이인복 멀티비즈그룹장은 “이번 착한 전시회는 티몬과 협력사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색 프로그램”이라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착한 소비 문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세군 자선냄비에 전달될 기부금은 앞으로 불우이웃들의 아동교육환경 개선과 노인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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