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이날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결정한다.
김두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있지만 올초에 시현된 엔화의 가파른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일본내 엔저 유인이 희석되고 있고 미국 달러화 강세와 미국 금리 상승 기대감이 선반영된 측면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내년 1월엔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김 연구원은 "2014년 새롭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인사들은 매파적 성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1월 FOMC에서 완만한 통화완화란 큰 틀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이들 인사의 발언에 지나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중순께엔 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된다. 중국 경기는 수출 경기 개선을 바탕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4분기 GDP는 테이퍼링 이후 신흥국에 도래하는 불안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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