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도료업체인 조광페인트(대표 이대은)는 도료업계 중 유일하게 한국해비타트에 참여,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된 빈곤층 주민들에게 안락한 집을 직접 지어주는 공동체 운동이다.
조광페인트는 이날까지 총 6000만원 상당의 물량을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사전에 제작한 부품들을 조립해 만드는 모듈러 주택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이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된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부품들을 조립해 만드는 방법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조광페인트는 내화 도료(방화 도료)를 등 다양한 건축용 도료를 후원하고 관련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소비자들과 늘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사회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벌어들인 수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항상 도와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에도 더 많은 사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광페인트는 사내 벽화 동호회인 빚그림 봉사단을 운영하며 낙후된 지역에 벽화를 그리는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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