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패션기업 파크랜드는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파크랜드는 전년에 이어 전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모금액과 송년회식비, 회사 출연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파크랜드 모델 조인성의 착장상품 경매금액 전부를 기부했다. 온라인을 통해 참여 가능한 사랑의 골든벨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금액도 전액 기부 예정이다. 관련된 모든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아동보호 양육, 저소득층 물품지원사업, 필리핀 재해구호사업 등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송년회 겸 성금전달 행사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대 앞 오투시네마에서 (주)파크랜드 관리직 직원들의 영화관람과 함께 진행됐다. 연말 연시 무분별한 과소비를 자제하고 뜻깊은 성금 전달행사를 직원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파크랜드는 수년 전부터 월드비젼, 사랑의 열매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연계해 결손가정 어린이와 독거노인 등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나누기 사업 및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불우이웃에 대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곽국민 파크랜드의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으로서,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불우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계속해서 따뜻한 온정과 관심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파크랜드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사랑의 골든벨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퀴즈도 풀고 작성한 댓글 및 클릭 당 500원 씩을 적립해 기부금액에 더할 예정이다. 파크랜드는 연간 계획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시민마라톤대회 등 문화산업 등에 대한 후원과 장애인 복지사업, 지역사회 환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표적인 패션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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