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우 아들, 아빠와 17살차 새 엄마 어색 "호칭은…"

입력 2013-12-20 10:33  


김은우

개그맨 김은우와 아들이 서로 새엄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우는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17살 어린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전했고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은우의 아들은 "새엄마, 아빠와 방송을 통해 여행을 오는 일이 좋았다"면서도 "아직 새엄마와 사이가 어색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방송에서 새엄마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친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 봐 걱정된다"며 "이것 때문에 새엄마와 가까워지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은우는 "정답은 없는 것 같다"며 미안하고도 눈물을 글썽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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