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 후 부기, 어떻게 빨리 뺄까?

입력 2013-12-20 15:05  


[이선영 기자] 양악수술은 이제 더 이상 연예인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주걱턱이나 심한 비대칭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양악수술을 받는 사례가 크게 늘었으며 미용의 목적을 위해 양악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추세다.


이처럼 양악수술의 환자가 크게 늘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수술 후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다. 양악수술, 사각턱, 광대뼈 축소술 같이 얼굴뼈를 절제해 내는 수술은 그만큼 부기와 멍이 심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추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아이디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김혜영 원장은 “얼굴뼈 수술의 경우 수술 후 2~3일 동안 부기가 심하고 그 후 점차 멍과 부기가 빠지지만 수술 후 최소 1~2주 이상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며,“특히 대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의 경우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원해 수술 후 부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수술 후에도 치아교정 및 부기관리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관리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구강관리를 잘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


보다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수술 후 전문적인 부기관리를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아이디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성형수술 후 집에서만 관리하기 보다 피부과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빠른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한 부기관리는 물론이고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수술 후 탄력개선을 위해 리프팅이나 레이저치료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이나 사각턱, 광대 축소수술을 통해 얼굴뼈는 개선이 되었지만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지방이나 피부처짐으로 인해 얼굴선이 고르지 못한 경우가 있다. 피부탄력의 저하가 원인인데 이 경우 이프라임, 울쎄라, 써마지CPT 등의 레이저 치료를 통해 피부표피층부터 깊은 곳까지 작용해 전반적인 얼굴의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실리프팅을 적절하게 병행해 보다 오랜 시간 확실한 리프팅효과를 줄 수 있다.


한편 ‘프리미엄 디이에징 센터’를 두고있는 아이디피부과는 성형수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기관리 프로그램과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탄력을 높여주는 리프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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