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성장 지속…百 4사 매출 1조5000억 육박

입력 2013-12-22 11: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불황 속에서도 아웃도어 업계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 올해 아웃도어 상품은 백화점 매장에서 20% 중후반대의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과거 3~4년 대비해서는 둔화됐지만 성장 기조가 여전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백화점 4사 전국 60개 점포에서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아웃도어 제품 누적 매출은 1조3613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백화점 4사의 연간 아웃도어 매출 1조700억보다 27.2%(2913억원) 늘어난 규모이다.

아직 일주일 이상 영업일이 남아 있고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패딩 등 고가제품 판매가 본격화한 만큼 올해 매출 규모는 1조5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올해 업체별 아웃도어 매출 신장률을 보면 롯데백화점의 아웃도어 매출 신장률이 28%에 달했고, 신세계는 25%,현대백화점은 22.3%였다.

아웃도어 매출이 계속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에서는 전체 매출대비 아웃도어 비중이 지난해 5.1%에서 올해는 6.1%까지 치솟았다. 현대백화점에서는 2.9%에서 3.6%로, 신세계백화점에서도 2.8%에서 3.2%로 상승했다.

백화점 매장에서는 노스페이스가 경쟁사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A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코오롱스포츠에 추격을 허용했던 노스페이스가 올해 다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또 B, C 백화점에서는 노스페이스가 2위인 코오롱스포츠와의 매출 격차를 지난해보다 다소 벌렸다.

이 밖에 1, 2위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순위 변동이 거의 없는 가운데 한 백화점에서는 네파의 매출 순위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6위로 뛰어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