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요가를 하기에 적당한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시간에나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시간에 하면 된다. 굳이 시간을 정하자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에 요가를 하면 몸과 마음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으며 하루를 준비할 수 있으며, 밤에 하는 요가는 밤 동안의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요가는 어디서 해야 하나
요가는 여러 가지 동작을 취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공간과 조용하고 깨끗한 곳이면 적당하다. 이때 요가 매트가 있으면 좀 더 편안하게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또한 요가는 실외에서도 가능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 옷을 입고해야 하나
움직임을 제안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요가 동작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편안한 옷이 적당하며 신발이나 양말은 신지 않는다. 너무 헐렁한 옷은 동작을 취할 때 자세를 확인하기 어렵고 지나치게 꽉 쪼이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요가를 얼마나 해야 하는지
요가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하면 된다. 이상적으로는 매일, 적어도 15분의 운동과 15분의 호흡, 명상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먹거나 마시는 것은 어떻게
요가는 공복상태에서 하는 것이 최고다. 가능하다면 요가 시작 2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거나 과도한 식사를 피하며 요가 시작 1시간 전에 과일 등과 같은 간단한 간식을 먹도록 한다. 요가 시작 전이나 중간 중간에 목을 축이는 정도로 수분을 공급해 준다.
요가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요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특히 추운 겨울철 인기 있는 핫요가는 인도와 유사한 환경인 실내온도 35~38℃를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은 근육의 수축, 이완을 원활하게 해 근육부상이나 무리 없이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탄탄한 근육에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들어 주고 땀과 함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노화방지는 물론 피부탄력 증가로 매끈하고 맑은 혈색을 찾아 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심박수와 심폐기능 향상을 통해 체지방이 분해되고 근육량 증가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늘어 살이 덜 찌도록 돕는다. 몸 구석구석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동작으로 전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주고 자세를 교정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장기나 골격 강화 및 상하·좌우의 균형과 어깨, 골반 등의 만성통증에 도움을 주며 지속적인 깊고 고른 숨 쉬기 활동은 천식개선, 소화불량을 개선한다. 이밖에도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동작을 통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하복부냉증과 같은 부인과질환에 탁월하다.
요가는 마음의 건강도 지켜준다. 여유와 인내를 가지고 수행하는 요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신의 이완을 가져오기 때문에 신경성 질환이나 피로증후군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육체와 정신의 합일을 통해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도하며 가벼운 고혈압이나 우울증의 완화, 수면장애 해소와 인지력과 집중력, 면역력, 인내심을 증진시킨다.
한편, 많은 연예인들이 몸매관리를 위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한 14일동안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고안된 슬렌더핫요가와 1대1 식이상담 및 디톡스코쿤, 전신슬리밍관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전국 29개 지점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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