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아시아업종대표펀드는 한국을 포함, 아시아 지역 우량 기업 주식에 주로 투자하며 각 섹터별 대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이 지난 해 5월, 룩셈부르크에 설정(SICAV)해 운용 중인 '미래에셋아시아섹터리더펀드(Mirae Asset Asia Sector Leader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이며, 19일 기준 연초이후 수익률이 14.90%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 아시아에 따르면, 이 펀드는 아시아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이 44.39%로 가장 많고, 인도 10.03%, 필리핀 6.17% 등이다. 한국 주식시장도 11.72% 투자하고 있어 두 번째로 비중이 높다.
미래에셋이머징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전세계 이머징 시장 소비재 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소비재 기업 외에도 이머징 시장 소비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이 지난 해 3월, 룩셈부르크에 설정(SICAV)해 운용 중인 '미래에셋글로벌이머징마켓그레이트컨슈머펀드(Mirae Asset GEM Great Consumer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이며, 19일 기준 설정이후 수익률이 10.60%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이 25.20%, 브라질 9.40%, 인도 7.50% 등이며, 한국 주식시장도 7.8% 투자하고 있다.
두 펀드는 별도의 환헤지를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이사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이머징 시장은 이미 제품의 주요 생산국에서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분야별로 1등하는 기업을 발굴해 긴 시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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