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발전하면서 '눈으로 보는 것', 즉 시(視)생활의 질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때문에 정밀하고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시력을 보호해주는 전문가의 양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민의 시력보호를 책임지는 전문가를 교육하는 곳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전국 최초로 4년제 일반대학교에 개설된 세한대학교의 안경광학과가 그 주인공이다.
세한대의 안경광학과는 단순히 '안경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의학과 광학을 접목시킨 안경사를 키워내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다양한 실습실과 풍부한 실습기자재를 갖춰 관련장비의 사용법과 마케팅을 가르치고, 관련 면허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을 개설해 한국을 대표하는 안경사와 검안사를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실무중심교육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한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대학원 안경광학 석사/박사 과정을 개설, 현재 100여 명의 석사와 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안경광학과 교육인력 및 굴지의 기업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에서 4명이 근무하고 있고, 세한대학교 출신으로 교수로 부임한 인재가 10여명이나 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과교육의 커리큘럼과 교육의 범위도 대폭 확장시켰다. 지역의 간호학원과 양해각서를 체결, 전국에서 유일하게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남학생들의 경우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군입대 시 위생병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여학생들의 경우 지역 내 병원과 의원에서 실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는 검안사로서 안과병원에 근무 시 검안행위 뿐만이 아니라 의사를 보좌하여 수술 및 약제 처방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병원 취업에 도움을 준다.
세한대 관계자는 "안경광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갖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경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전국 평균 50%를 상회하는 8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로 철저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세한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는 현재 정시 모집 원서를 교부 중이며, 오는 12월 24일(화)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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