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12월 24일까지 정시모집 실시
대학입시 정시전형은 잘만 활용하면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문이과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예를 들어 사회탐구과목을 선택한 문과 학생이라도 간호학과에 응시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는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14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총 717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는 문이과 간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모집단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의예과를 제외하면, 모든 학과는 백분위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탐구영역 성적은 1개 과목만을 반영하므로 지원자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이다. 단, 의예과는 2개 영역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단과대학별로 상이하다. 인문?사회?경영학부와 체육학부는 국어, 영어영역 성적을 각각 40%의 비율로 합산하고 수학, 탐구 영역 중 하나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자연, 공과대학과 간호학부는 수학, 영어영역 성적을 각각 40%씩, 그 외 20%는 국어, 탐구영역 중 하나를 택해 반영한다. 간호학부의 경우 수리B형에 10%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전형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국제학부는 영어영역과 국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역 성적을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다. 의예과는 수리B형 영역에 가장 큰 가중치를 두며, 전체 평가 점수 중 40%에 해당한다. 영어(B), 국어(A), 과학탐구(2과목) 영역은 각각 30%, 10%, 20%씩 반영한다. 체육학부 지원자는 실기고사를, 국제학부 지원자는 면접평가를 준비해야 한다.
인문, 사회, 경영, 자연, 공과대학과 간호학부는 ‘가’ ‘다’ 군, 의예과는 ‘나’ ‘다’ 군이며 국제학부는 ‘다’ 군에서만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편, 올해로 개교 31주년을 맞이한 한림대학교는 2010년 ‘잘 가르치는 대학 BEST 11’에, 2013년에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전임교원을 176%까지 확보하는 등 교육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또한, 교육부 대교협 대학평가원 평가에서 강원도 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으며, 2010년 경향신문 대학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 소통형평부문 1위, 교육부문 4위, 학생생활만족부문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2011년 중앙일보 평가에서 교육여건부문 4위, 조선일보와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 QS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2 아시아대학평가’에서 한국대학 19위, 아시아대학 100위,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23% 에 진입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동아일보가 평가한 ‘청년드림 대학평가’에서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림대학교는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2011년 서울-춘천고속전철화, 2012년 ITX 개통 등을 통해 서울에서 60분대 통학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림대학교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림대학교 2014학년도 정시모집은 인터넷접수로만 진행된다. 입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안내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입학상담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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