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인기를 끈 브랜드는 무엇일까. 12월 온라인에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시상식 행사가 열린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23일부터 ‘2013년 서프라이즈 총 결산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프라이즈는 MD가 제안 한 브랜드 상품을 단독 구성이나 혜택가로 판매하는 롯데닷컴의 대표 플랫폼 구좌다. 이번 ‘2013년 서프라이즈 총 결산 어워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서프라이즈 참여 브랜드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15개의 브랜드를 선정, 고객들의 선택을 통해 왕중왕을 가려낸다.
시상식 후보로는 스포츠, 아웃도어, 화장품, 주방용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상품군의 대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투표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투표에서는 15개의 브랜드가 경쟁을 하게 되고 여기서 선정된 6개의 인기브랜드가 오는 31일부터 1월 5일까지 2차 경쟁을 하게 된다.
투표는 고객들의 구매와 투표를 합산하여 계산되며 이를 통해 대상브랜드 1곳과 우수 브랜드 3곳이 선정 된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많은 투표를 받기 위해 공약도 내세우고 있다.
가령 루이까또즈의 경우 ‘본선 진출 시 스타벅스 기프티카드 100명 증정’, 샘소나이트의 경우 ‘P&G 트래블키트 세트 100개 증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외에도 후보 군에 오른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할인·적립혜택과 사은품, 무료배송혜택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고객 200명에게는 영화 ‘피끓는 청춘’ 영화예매권(1인 2매)도 제공된다. 투표만 참여해도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 고객 중 무작위로 당첨자 200명이 선정된다.
2014년 1월 개봉하는 최고의 화제작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한 청춘로맨스 영화로 요즘 주목 받는 배우인 박보영, 이종석, 김영광, 이세영이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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