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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만호 전 산은금융지주 사장(사진)이 글로벌 컨설팅 및 회계법인인 EY한영의 아시아·태평양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EY한영 고위관계자는 “윤 신임 부회장은 금융전문가로서 EY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금융분야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달 초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 전 사장은 한 때 기술보증기금 사장 후보나 산업은행 거래기업의 임원으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본인이 고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사장은 35년간 산업은행에 몸담아 오면서 국제금융실 IR팀장(1988년), 뉴욕지점 부지점장(2000년), 트레이딩센터장(2003년), 산은금융지주 COO·부사장(2009년)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산은금융지주 사장을 맡아오다 임기만료로 지난 10월 25일 퇴임했다. 경복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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