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티웨이항공은 23일 인천-일본 삿포로 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매일 운항되는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에서 TW251편이 오후 12시10분에 출발해 3시에 삿포로에 도착, TW252편이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7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삿포로 정기 노선 취항 첫 편은 100%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동계기간 평균 90%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일본의 최북단으로 겨울에는 눈의 축제인 삿포로 스노우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볼거리가 많고, 스키장과 온천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며 "일본 지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티웨이항공이 취항함에 따라 매력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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