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용 기자 ] 대구 엑스코(사장 박종만)가 2010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대구 엑스코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2013년 추정 실적을 매출 217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으로 발표했다. 올해 기업들의 투자위축과 경기침체 등으로 국내외 전시컨벤션산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올린 성과다. 하지만 세계에너지총회 등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한 데다 각종 전시회 유치 등을 통해 흑자를 냈다고 엑스코 측은 설명했다.
엑스코는 2015년 열리는 세계물포럼, 대한민국 물산업전 등 브랜드 전시회를 한층 강화해 아시아의 리딩 전시컨벤션센터로 성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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