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4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동력(모멘텀)과 다음해 높은 영업이익률과 이익 개선 가능성 그리고 제주 매장 확장과 추가 사업장 인수에 의한 영업면적 확대 효과로 높은 실적 성장세와 주가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6.6% 늘어난 1630억 원,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워커힐 매장 매출 20%, 제주가 25%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인천 카지노 인수 효과로 외형성장률은 15%포인트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라다이스의 영종도 복합 카지노는 세부 설계 중으로 다음해 상반기 말 착공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제주그랜드은 다음해 상반기에 현재 대비 30% 테이블 증가가 예상되고 인천 매장 역시 하반기 확장이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 파라다이스 홀딩스 계열 카지노에 대한 인수(2013년 인천, 2014년 부산, 2015년 제주 롯데)와 2017년 영종도 복합 카지노 단지 조성으로 사업규모의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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