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 아기 편안하게 재워주는 효자 아이템

입력 2013-12-24 11:10   수정 2013-12-26 14:10

[ 이주희 인턴 기자 ] 신생아들은 하루 평균 17~20시간 잠을 잔다. 이 시간을 통해 육체· 정서적 성장을 할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인다. 따라서 신생아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외출 시 아이의 잠자리를 챙기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다. 아이가 자던 환경 그대로 만들어주기 위해 무거운 원목 침대를 매번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고 식당 방석이나 담요를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기에는 찝찝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연말이라 외출 일정은 많은데 시도 때도 없이 잠드는 아이를 데리고 나가려니 걱정인 엄마들을 위해 휴대용 침대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 한손으로 접히는 '뉴나'

신생아부터 15kg의 유아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아이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준다. 특히 접은 상태로 간편히 들고 다닐 수 있어 멀리 여행을 가거나 잠자리가 불편한 곳에서도 아이에게 아늑한 환경을 마련 해 준다.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이 지그재그식으로 되어 있어 빠르고 쉽게 폈다 접을 수 있다. 누빔 매트리스 패드로 쿠션감도 풍성하여 아이가 엄마 품에 안긴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된다.
 
 
◆ 꼭 필요한 기능만 모은 '써니사이드 플레이야드'
30개월 아기까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을 제공해 준다.  몇 번의 '딸칵'만으로 접고 펼칠 수 있어 손목에 힘이 없는 엄마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기저귀를 갈거나 옷을 입힐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용도 보관백도 함께 설치 되어 있어 별도의 공간 차지 없이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아이의 시각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토이바는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 둘둘 말아 휴대할 수 있는 '보트 침대'

휴대용 침대마저 챙기기 힘든 상황이라면 보트 침대를 추천한다. 둘둘 말아서 갖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잠금 장치만 풀러서 펼치면 폭신한 침대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유모차나 바운서에 패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차량으로 가까운 곳 움직일 때는 카시트 대용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거실에 있을 때 따로 이불을 펼칠 필요없이 아기 침대가 완성되니 활용 만점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이주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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