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다만 인상 품목은 전체 280개 제품 중 31개 품목으로 최소화했으며 인상 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2%대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2년 이후 1년 반 만에 진행된 가격 인상이다. 제품별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의 인상률은 각각 코카-콜라 1.5L(PET)가 6.5%, 스프라이트 250ml(캔)이 6.1%, 파워에이드 600ml(PET) 4.5%, 조지아커피 오리지널 240ml(캔) 제품이 6.3%이다.
코카콜라음료는 "가격인상을 지연하기 위한 끊임없는 원가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제조비, 물류비 및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증대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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