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닌 놀이교구로 관심이 넓어지고 있는 것.
영유아를 둔 초보아빠들을 위해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과 함께 두뇌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물들을 추천한다.
◇ 아이가 책과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는 캐럴 사운드북
애플비는 사운드북, 촉감북 등으로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토이북 열풍을 일으킨 브랜드이다. 책은 단순히 그림을 보고 글씨를 읽는 다는 개념에서 벗어나서 완구로서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대부분의 아빠들이 퇴근 후 아이들의 책을 읽어 주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만 애플비의 사운드북은 자체 사운드 기능으로 그런 부담에서 자유롭다.
<랄랄라 크리스마스 캐럴>은 유명한 크리스마스 한글 캐럴 3곡, 영어 캐럴 3곡 등 총 6곡의 캐럴로 구성 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시각과 창의력 발달을 위해 캐럴의 느낌을 담은 컬러풀한 삽화를 사용하였다. 또한 페이지의 삽화 속 그림과 같은 그림의 버튼을 눌러야 음악이 나오도록 설계하여 아이들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외에 또 다른 랄랄라 시리즈인 <랄랄라 시계놀이>는 듀얼 시계 사운드북으로 아이에게 즐거운 노래와 함께 시간의 개념을 가르칠 수 있도록 제작됐다.
◇ 초보아빠가 아이와 친해지는 레고 세트
레고는 수십 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레고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아이랑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은 초보 아빠들에게는 제격이다. 또 일반적인 레고의 경우 블록 사이즈가 작아 아이들이 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영유아를 위한 듀플로 시리즈는 블록 사이즈가 크게 설계 되어 이런 위험이 없다.
듀플로 시리즈의 <라지 블록 박스>는 재활용 가능한 튼튼한 보관함에 상상력 조립 설명서, 아이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레고 듀플로 기본 블록으로 구성 되어 있다. 실제로 굴러가는 자동차, 비행기, 집 등을 만들 수 있으며, 두세 개의 블록만 끼워도 여러 가지 모형을 완성할 수 있어 영유아 시기부터 창의력을 길러주기에 적합하다.
◇집안과 집밖의 개념을 잡아 줄 수 있는 러닝홈
러닝홈은 영유아들이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통과하는 놀이를 통해 공간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완구다. 영유아의 경우 안과 밖의 개념이 없어 보호자의 부주의 시 안전 사고로 이어 지기 쉬우므로 이런 개념은 빨리 자리 잡게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노래 따라 부르기와 영어 숫자 공부까지 할 수 있으며 문을 열고 닫을 때에 따라 다양한 음악과 효과음이 흘러나와 아이의 흥미를 채워주기 때문에 센스 있는 초보 아빠의 선물로 적합하다.
20가지 이상의 즐거운 노래와 재미있는 활동 음성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앉아만 노는 아기뿐 아니라 막 붙잡고 서기 시작하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쉽사리 질리지 않고 장기간 가지고 놀기 때문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아이방이 없거나 육아 용품 정리에 애를 먹는 아빠라면 코젬베베 <플레이하우스>
집에 아직 아기방이 없거나 맞벌이로 가사를 분담하는 초보아빠에게는 코젬베베 <플레이하우스>를 추천한다. 플레이하우스를 부부침실이나 거실에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내 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아이의 장난감을 보관할 수 있어 집안 정리에도 효율 적이다.
코젬베베 <플레이 하우스>는 아이들의 상상력 발달에도 좋은 놀이텐트로 인터넷 육아 정보 카페에서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 제품이다. 만 1세부터 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실내∙외 사용이 모두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허 받은 구성품으로 조립 또한 간편하며 무게도 가벼워 공간의 제약이 없다.
㈜애플비의 마케팅 담당 김석 팀장은 “영유아 시기에는 즐거운 놀이가 가장 훌륭한 교육 방법이다”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계기로 초보아빠 딱지도 떼고, 아이와 더욱 친해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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