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3년 게임 시장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어김없이 올해 게임시장도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되었다. 그러나 올 한 해는 좋았던 소식보다는 안 좋은 소식들이 주로 들리며 많은 게임인들을 안타깝게 했다.</p> <p>올 한 해 최고의 이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폭발적인 흥행이라고 할 수 있다. e스포츠리그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인 '리그오브레전드'는 명실 공히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우뚝 섰다. 그러나 정작 국내산 게임을 종목으로 하는 리그는 흥행을 하지 못했다.</p> <p>
다수의 히트 외산 게임들의 강세로 인해 온라인 게임 시장의 불황이 이어진 가운데, 온라인 게임 신작 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했고,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을 받던 스마트폰 게임 시장 또한 아류작들의 등장과 신작들의 범람으로 인해 레드오션화 되고 있다. 특히, 중국 게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두드러지고 있는데 반해 셧다운제에 이어 게임을 마약과도 같은 중독 물질로 분류하는 법안이 등장해 게임업계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p> <p>과거 핍박받던 한국 만화 시장과 같이 한국 게임 시장도 불투명한 미래 정국이 되어버린 가운데 마감된 2013년 게임 시장. '안녕하지 못한'2013년 한국 게임 시장을 뒤로하고, 2014년에는 게임업계의 힘을 한데 모아 긍정적인 소식만 들려올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송경민 기자 songkm77@nat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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