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선박은 스웨덴 최대 해운사인 스테나에서 발주한 것으로 2016년 3월과 9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무역보험공사 외에 한국수출입은행이 3억4500만달러, 노르웨이수출보험기관(GIEK)이 2억55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 기관의 총 지원액은 선박 구매자금의 66%에 해당한다.
무역보험공사는 또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에네셀에서 수주한 1만3800TEU급(1TEU는 길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해서도 선박금융을 제공한다. 총 수주액 5억4200만달러(약 5700억원)의 24%인 1억3000만달러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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