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신경 쓰이는 피부, 지방이식술로 개선해 볼까?

입력 2013-12-26 08:50  

[김희운 기자] 12월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의 송년회 모임으로 한해 중 가장 바쁜 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평소보다 외모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아지기 마련.

더욱이 연인과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거나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과의 모임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경우 옷과 헤어스타일, 화려한 액세서리와 메이크업 등으로 한껏 멋을 내 보지만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했던가. 얼굴 중에서도 지난날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주름과 볼륨감 없는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아쉬움만 점점 커져간다.

직장인 김해인(29)씨 역시 울퉁불퉁한 얼굴형과 납작하게 눌린 이마, 해골처럼 홀쭉하게 패인 볼 때문에 단 한 번도 이마를 드러내거나 깔끔하게 머리를 묶어 본적이 없다. 얼굴이 전체적으로 각이 져 있고 볼륨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머리를 높게 묶거나 앞머리를 올리면 얼굴이 더욱 크고 넙데데해 보여 콤플렉스가 더욱 부각돼 보이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선천적으로든 후천적으로든 얼굴에 살이 없고 탄력이 부족해 노안으로 보여 고민하는 이들이 상당히 수에 이른다. 일단 얼굴에 볼륨이 부족하면 광대가 도드라지고 볼 살이 패여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사납고 피곤한 인상을 안겨 줄 수도 있다.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과거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얼굴뼈를 다듬는 수술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얼굴 자체의 볼륨을 살려 입체적인 라인을 만들어줌으로써 동안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특히 기존에 많이 시행되던 자가 지방이식 수술에서 한발 더 앞서나간 줄기세포와 순수지방을 이식하는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이 각광 받고 있다. 줄기세포 지방익식술은 꺼진 볼이나 관자놀이, 눈 밑, 팔자주름, 밋밋한 광대나 턱 등 볼륨이 필요한 곳에 순수지방과 줄기세포를 주입해 얼굴 전체에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더해준다.

주입된 줄기세포가 혈관생성을 촉진하고 지방세포의 생착을 도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지방이식 수술보다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싶다면 줄기세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과정 및 2차 시술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지방이나 줄기세포를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냉동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BK성형외과는 전용 세포 보관액을 이용해 세포의 생존도를 극대화 시키고 영하 196℃의 냉동탱크에 신선도를 유지해 보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줄기세포 치료제 회사인 메디포스트(주)와 협력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줄기세포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별도의 줄기세포 연구실을 병원 내 마련하여 수술효과를 상승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안티에이징 시술은 각각의 나이와 생성 원인, 단계, 증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피부의 형태나 깊이 및 개인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출처: 영화 ‘어바웃 타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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