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30분 NH농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8.70%) 상승한 5380원에 거래됐다. 개장 초 12% 이상 올랐다가 차익 매물에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우리금융과 우리투자증권도 1% 안팎의 오름세다. NH농협과 함께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희망자로 나섰던 KB금융도 소폭 강세다. 우리자산운용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키움증권 역시 1% 안팎의 상승세다.
또 다른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동양증권 역시 135원(5.50%) 상승한 2590원에 거래됐다. 롯데그룹이 동양증권 인수 희망자로 거론되면서 롯데쇼핑도 1.39%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롯데쇼핑에 롯데그룹의 동양증권 인수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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