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김진규에 사과했지만 결국…'관심 폭발'

입력 2013-12-26 10:05  


홍진영 김진규

가수 홍진영이 전 남자친구 김진규 언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진영은 지난 출연 당시 김진규의 이야기를 했던 것에 대해 "일부러 얘기한 게 아니고 나와서 한 건데 그 방송이 나가고 나서 내가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그 분이 인터뷰를 했더라. 그 분한테 '라디오스타란?'이라는 질문을 한 거다"며 "그 분(김진규)이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되면 힘들죠'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진영은 "그런데 여자친구 있으니까 자제해달라고 측근 분한테 연락이 왔다"며 "나는 언급할 의도는 없었고 지금 얘기하는 것도 죄송하다. 어쩔 수 없었다"며 사과했다.

한편 이날 홍진영은 함께 출연한 래퍼 슬리피를 향해 "25일날 뭐해요?"라며 도발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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