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구 급증, 젊은 여성들도 모발이식에 관심 늘어나

입력 2013-12-26 11:10  


[라이프팀] 일반적으로 탈모는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현대에는 여성에게도 탈모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 후에 머리가 한 움큼씩 빠져 고민이다. 육아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 같다. 모발 전문 병원에서 케어를 받으려 한다” 김진영 (34세, 주부)

“유전적으로 헤어라인이 넓은 편이다. 앞머리로 넓은 이마를 가려왔지만 이제 다른 헤어스타일도 연출해보고 싶다. 헤어라인 교정술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박하나 (29세, 직장인)


한 모발관리 전문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인구는 남성이 약 336만명, 여성이 295만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20~30대 젊은 탈모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여성 또한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탈모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늘면서 모발이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DHT가 생성되는 양이 적기 때문에 탈모 치료효과가 높은 편이다. 특히 여성 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피임약이나 다이어트 약의 복용, 파마와 염색 등으로 인해 탈모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JK 성형외과 모발이식센터 김명철 원장에게 모발이식 관련 자문을 구했다.

Q. 모발이식의 방법은 무엇인가.

JK 성형외과에서는 생착률을 높이는 유럽형 슬릿방식을 이용해 슬릿용 메스로 이식할 부위에 구멍을 만들고 난 뒤, 모발을 포셉으로 잡아 그 구멍에 끼워 넣는 고밀도 미세수술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은 한명의 의사가 해내는 수술이 아닌 전체 팀원이 협조하여 해내는 팀 수술이기 때문에 10년이상 함께 숙달된 팀이 모발이식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Q. 모발이식술에서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모발이식 분야만을 20년 넘게 연구하고 시술해 온 모발이식 전문의가 모든 수술을 집도한다. 모발이식 수술의 생존율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술시간과 정확도 일 것.

JK 성형외과에서는 숙달된 모발이식팀의 빠르고 정확한 기술로 모낭조직이 인체밖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 이식모 생착율 98%에 도달했다. JK 모발이식센터 김명철 원장은 “모발이식을 결정하기 전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진행돼야 한다. 자신의 모발 상태에 맞춰서 수술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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