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급호텔들이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보내고 희망찬 2014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31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더 플라자(옛 플라자호텔)는 복층 구조의 감각적인 카페&바 '더 라운지'에서 클럽 분위기 등을 연출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새해가 시작되는 0시 정각에 진행한다.
더 라운지는 로비층과 LL층의 공간 컨셉을 분리해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로맨틱한 선율의 캐롤과 팝송으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전면 통유리창 밖으로 운치있는 서울 시청과 서울광장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LL층인 바 공간에서는 보라색 조명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일렉트로닉과 하우스 뮤직 등 클럽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밤 10시 이후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해피 드링크’ 개념으로 와인, 칵테일, 맥주를 1잔당 1만5000원에 제공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로비 라운지 바에서는 ‘스카이라이트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늦은 오후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호텔 최상층인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와 로비 라운지에서 진행되고 DJ의 경쾌한 음악도 어우러질 예정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아듀 2013! 웰컴 2014’ 이벤트를 마련, 엔터테인먼트 펍바에서 행사를 벌인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도 1층 로비 ‘비바 & 가라오케(Vy Bar & Karaoke)’에서 오후 6시부터 카운트다운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토탈 엔터테인먼트 센터,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31일 스노우 원더랜드로 변신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새하얀 눈이 덮힌 로그하우스로 꾸며진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파티홀은 형형색색의 스노우 볼과 어울려 파티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설레이는 새해 전야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영국풍 바 오크룸(Oak Room) 송년 특별 카베리 뷔페는 오후 6시부터 8시 반 까지 문을 열고,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뉴욕스타일 라운지 바 조이에선 저녁 8시부터 전문 MC를 초청해 ‘엔드 오브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마련했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크리스마스 전구가 아름다운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라운지는 31일 단 하루 동안만 '레인보우 컬러 파티(Rainbow Color Party)'를 선보인다. 올해는 매년 디너파티 식으로 열리던 형식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풍선으로 데코레이션을 준비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워커힐 시어터와 비스타홀에서 카운트다운 연말파티 ‘어메이진 카운트 2014(Amazine Kount 2014)’를 진행, 독일 출신의 세계적 슈퍼밴드 ‘디지털리즘’과 전세계 일렉트로 뮤직신을 이끌고 있는 에드 뱅거 레코드의 설립자 ‘비지 피’를 비롯해 비바소울의 주완, 루드페이퍼 등 화려한 라인업이 이끄는 트렌디한 디제잉 파티가 진행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개인투자 이제 쉬워진다" 급등주 검색기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 매매 프로그램 인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