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등급 강등…신용평가 3개社 "시장지배력 약화"

입력 2013-12-26 21:55  

[ 이태호 기자 ] 국내 신용평가 3사가 일제히 동국제강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후판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약화와 전방산업인 조선과 건설업황 부진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26일 동국제강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

신평사들은 국내 2위 전기로 제강업체인 동국제강의 국내 후판 판매량 점유율이 2010년 40%에서 올해 1~9월 24%로 급격히 떨어진 점에 주목했다.

이길호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이 각각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과거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과점해 온 국내 후판 시장에서 지배력이 급격히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개인투자 이제 쉬워진다" 급등주 검색기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 매매 프로그램 인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